16개국 회장단 및 관계자 30여 명 참석 예정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가 5월 충남에서 열린다.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회장 권유현)는 ‘2016 제2회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를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충청남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97회 전국체전’ 개최지인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이번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에서는 ▲대한체육회장 간담회 및 만찬, ▲충청남도 도지사 면담 및 오찬이 준비돼 있으며, ▲전국체전 관계자 회의, ▲전국체전 경기장 및 숙박시설 방문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총연합회는 “서울특별시장 간담회 및 오찬, 국회의장 및 3당 대표와의 면담도 계획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2015 제1회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에서는 13개국 회장단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국회에서 '세계한인사회의 체육회 활동과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청와대·강원도 방문, 17개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연합회 회장단과의 간담회 등을 가졌다.
그 성과로 국내에서 재외한인체육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제96회 강릉 전국체전 시 해외동포를 위한 위로와 단합의 대규모 행사로 이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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