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는 해독능력이 탁월하다.

순대는 해독능력이 탁월하다. 돼지는 독성이 강한 부자를 먹여도 죽지 않는 해독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순대국은 공해독은 물론 인간의 몸에 있는 나쁜 병까지도 치료해주는 신비한 해독성을 지니고 있다.('본초산약'에서)
순대국에 천일염으로 간을 맞추어 막걸리 한잔을 곁들여 먹는 것은 농촌의 농약독 뿐만 아니라 수은, 납 등의 중금속 및 각종 황경오염에 따른 독성의 체내축적을 막거나 풀어줄 수 있는 더없는 건강법이다.
한약을 복용할때는 돼지고기를 금하고 있다. 그 이유는 돼지가 선천적으로 해독성이 강해서 한약의 기운을 크게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순대국은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돼지피는 빈혈, 심장쇠약, 두통, 어지러움증에 좋으며 돼지는 간기능저하, 간염, 야맹증, 시력감퇴에 도움이 된다.
돼지 내장은 비타민F 라고 불리는 리놀산과 비타민 B1, B2, 아연 등이 많이 들어있는 인체에 유익한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순대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중국인들이 돼지를 많이 먹는 데도 고혈압, 심장병환자가 적은 것은 리놀산이 혈액내의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여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을 예방해주고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는 게 의학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선남선녀들의 많이 찾아서인지 '미인'식당으로 알려진 유로식당은 숯불요리가 유명하기도 하지만, 명품요리는 역시 순대요리다.
유로의 순대요리를 과거와 같이 생각해서는 큰 오산이다. 유로식당의 순대요리는 한국의 웬만큼 잘한다는 식당들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순대는 잘못 만들면 뻑뻑해서 맛이 없지만 잘 만든 순대는 그 부드러움이 살살 입맛을 녹인다.
유로식당이 순대, 순대국밥에 이어 순대볶음을 개시했다. 유로의 순대볶음은 너무 맵지 않게 매콤하게 볶아먹는 것이 일품이다.
기름기 없이 말끔한 <우거지국밥>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아시아 슈퍼 개업

빠리에서 가이드로 활동하던 여현숙씨가 오페라 지역 피라미드(PYRAMIDES)전철역근처에 한일슈퍼를 개업했다.
아시아슈퍼는 한국 일본식품을 일반 한인슈퍼들처럼 판매하지만 주 무기는 반찬이라고 한다. 아시아슈퍼의 반찬은 한국에서 갖 건너온 한일식 주방장이 즉석에서 직접 만든다.

진미식당,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5년전까지만 해도 한인타운의 중심지였고 에펠탑뒷쪽에 위치한 17구 브로샹(BROCHANT)에 위치한 진미식당(대표:엄영희)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진미식당은 기존의 한식분위기를 탈피하여 바베큐 요리만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식당의 기구와 디자인을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