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도 탐내는 소방관의 필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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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도 탐내는 소방관의 필수 아이템
  • 이용원 기자
  • 승인 2015.12.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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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 (주)무선테크윈 - 연기투시 랜턴 & 제논 탐조등

 

연기투시 랜턴 

   
▲ 연기투시랜턴 (사진 무선테크윈)
연기투시랜턴은 화재현장 및 유독가스 발생지역을 비춰 두터운 연기 층을 투시한다. 소방 진압대원 및 구조대원이 구조대상자나 기타 물질을 탐색하는 탐색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소방관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이다.
 
 이 특수기능 랜턴은 기본적으로 ‘Hi / Middle / Low’ 3단계 밝기조절 기능이 있어 빛의 광량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LED 램프 점멸 경광기능이 5단계로 구성되어있어 신호를 주고받거나 구조요청을 할 때 용이하다.
 
인명 구조 시에 5mW이상의 레이저 다이오드에 의한 레이저 포인터 기능이 있어 연무 속에서 현장의 위치를 표시하거나 탈출로 등을 안내할 수 있다. 하단부는 견고한 특수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긴급 시 유리창을 파괴할 수 있다.
 
 또한 연기투시랜턴은 개인안전 위치 경보기 기능이 있다. 사용자의 움직임이 10초 이상 감지되지 않으면 센서가 작동되어 레이저 및 LED 램프가 경보 점멸되며, 95dB(피아노 최대 소음치) 이상의 경보 음향이 발생되어 위치를 표시 해 준다.

 
 
휴대용 제논탐조등
 
▲ 휴대용 제논 탐조등
 휴대용 제논탐조등의 특징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서 무게가 가볍다는 점이다. 리튬이온 기본 보호회로와 마이콤(CPU)제어회로를 추가해서 배터리의 이력(충ㆍ방전회수/성능저하, 정확한 잔량표시 등)을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해 언제든지 백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휴대용제논탐조등은 100% 완전방수(30m)처리되어 있어서 수중 작업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휴대용 제논탐조등에는 2.5W이상의 LED 플래시 자동점등기능이 장착되어 있다. 탐조등의 제논 램프가 방전으로 인해 소등되면, 배터리 잔량으로 LED플래시가 자동점등 된다. 무선테크윈 관계자는 “충전 배터리를 사용하는 기존 탐조등은 갑자기 제논 램프가 꺼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며 “소방 활동 중 갑작스러운 소등에 당황해서 큰 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는 하는데 이 제품은 이런 상황을 예방하는 비상용 플래시 기능도 한다"고 말한다. 
 
 휴대용 제논탐조등은 충전 시간이 짧아야 한다. 상시 비상근무체계인 비상근무대는 출동해서 사용 후 또출동 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충전이 필요하다. 그래서 AC/DC(교류직류)겸용 데스크탑 충전기를 사용한다. 충전기는 거치 형 데스크 탑의 형태로 충전하기 때문에 충전시 매번 뒤 커버를 열지 않아도 된다. 또한 예비 배터리 교환시를 제외하고 뒤 커버를 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뒤 커버를 잘못 닫아 발생하는 방수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주)무선테크윈
 
(주)무선테크윈은 통신기기와 경광/경고 장치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하는 기업이다. 재해 지역 출동 및 인명구조 활동을 돕고, 긴급출동 시 차량에 필수적인 경광/경고 장치 및 소방특장에 필요한 모든 전장 부품을 생산한다. 80여 기종을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소방차량 시장의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수입에만 의존하던 국내 소방차와 앰뷸런스의 경광/경고 장치 개발에 성공했으며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아날로그 형태의 조작방식을 데이터 중앙 집중 방식으로 전환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유의 기술력과 사후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아 소방자동차 및 긴급차량을 생산하는 국내 10여 개의 특장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무선테크윈 김경감 대표이사는 “월등한 기술력으로 타사보다 더 많은 기능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빠른 발광 속도 및 밝기를 자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세계적인 메이커로 성장하할 것이며, 신뢰와 사랑을 받는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