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인어머니회, 지역 어린이도서관 건립에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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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인어머니회, 지역 어린이도서관 건립에 성금 기탁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8.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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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동포사회 귀감

▲ 상해한국상회 한인어머니회가 지난달 31일 홍차오쩐시에서 진행 중인 어린이도서관 건립 프로젝트에 성금을 전달했다.(사진=상해한국상회 한인어머니회)
 

  중국의 한인어머니들이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

  상해한국상회 한인어머니회(회장 김선희)는 지난달 31일 홍차오쩐시에서 진행 중인 어린이도서관 건립 프로젝트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인어머니회에 따르면 건립 예정인 도서관은 어린이라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으며, 따라서 도서관 건립 시 한인 자녀들의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부산-울산-경남시도민회와 함께 했다고 어머니회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한인어머니회는 지난 6월에도 중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고, 쌀 200포대를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