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블라디보스톡 법무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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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블라디보스톡 법무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2.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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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CIS 총연이 김병철 법무영사(사진 가운데)에게 본지를 대신해 발로 뛰는 영사상을 전달했다. 수여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러시아 CIS 총연)
 

  김병철 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 법무영사가 본지 선정 ‘발로 뛰는 영사상’을 수상했다.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총연은 김병철 법무영사에게 본지를 대신해 발로 뛰는 영사상을 전달했다고 6일 전했다.
 
  김병철 영사는 수시로 변경되는 러시아의 법제도에 맞춰 외국인으로서 동포들의 법적 지위에 관한 법무간담회를 개최, 변화되는 법률 환경에 동포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여하게 됐다.
 
  러시아의 법률자료를 수집 및 분석해 동포들에게 알기 쉽게 정보를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관료적인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도록 민원인의 입장에서 성심성의껏 겸손하게 업무를 처리했다는 동포들의 긍정적인 평가도 이번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이경종 러시아 CIS 총연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들,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의 이석배 총영사를 비롯한 동료 영사들이 함께해 김병철 영사의 수상을 축하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