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규 前애틀란타 한인회장 올해의 동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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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규 前애틀란타 한인회장 올해의 동포 대상
  • 박건권 기자
  • 승인 2015.01.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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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라디오코리아 선정..9일 시상식 개최

애틀란타라디오코리아가 선정하는 '2014 올해의 동포상' 수상자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가 선정하는 ‘2014 올해의 동포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는 지난 9일 ‘2014올해의 동포상’ 시상식을 열고 지난 한 해 한인사회를 빛낸 인물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된 한인 동포 5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 소식은 생방송으로 조지아주 전역에 전파를 탔다.

  올해의 동포는 애틀랜타 동포들로부터 인터넷, 펙스, 카카오톡을 이용해 추천을 받았다.

  총 18명을 1차 선정한 뒤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유복렬 부총영사, 민주평통 이상용 회장, 한인회 김형률 이사장 등 총 6명이 엄정한 심사 끝에 대상 1명과 부문별로 4팀의 동포들을 선정했다.

  특별 생방송으로 2시간 동안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2014 올해의 동포상’의 대상은 김백규 전 한인회장 및 한인회관 건립위원장이 선정됐다.

  의료, 과학 부문에는 에이즈 치료제 분야의 권위자인 최우백 박사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고, 사회봉사 부문은 미션아가페의 제임스 송 대표가 수상자로 뽑혔다.

  사회기여 부문은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 공로상은 한인회관 구입에 숨은 공로자들인 한인회관 건립위원 8명(김백규 김도현 남기만 박건권 윤모세 이경철 은종국 이국자)가 차지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부상이 제정됐다. 대상은 한국 왕복 항공권, 나머지 부문별 부상은 바하마 크루즈 사용권이 주어졌다.

  대상 수상자인 김백규 전 한인회장은 “이런 의미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동포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애틀란타=박건권 기자(애틀란타 라디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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