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독립운동 이경채 선생, 이동 루트 지도 완성
상태바
항일독립운동 이경채 선생, 이동 루트 지도 완성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4.11.05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재기 전남대 교수, 1928~1949년 디아스포라의 길 추적

▲지난 3일, 전남대학교에서 학생독립운동 85주년 '디아스포라와 독립운동' 학술회의가 열렸다.

독립기념관과 국가보훈처는 광복회와 함께 매월 독립운동가를 선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일인 11월 3일이 있는 11월의 독립운동가로 광주고보 출신 이경채 선생이 선정됐다.

김재기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경채 선생의 친필 미공개 자료인 <이경채의 일제와 투쟁경력(1977년 작성)>과 중국 현지자료 등을 토대로 일본과 중국으로 20여 년 간 망명 디아스포라의 길을 떠났던 루트를 추적하여 한 장의 지도로 완성했다.

 김 교수는 지난 3일, 전남대 정치외교학과와 코리아스포라연구회가 전남대 사회대에서 개최한 학생독립운동 85주년 <디아스포라와 독립운동>이라는 주제의 학술회의에서 이 내용을 발표했다.

▲ 1928-1949년 이경채 선생의 항일독립운동 이동 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