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언론인협회와 대한언론인회 공동 주최로 서울서 개막
재외동포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이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막했다.
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김훈)와 대한언론인회(회장 김은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20개국 30개 매체에서 50여 명의 언론인이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인 국제심포지엄 개막식에는 고직순 호주한국일보 발행인, 김상욱 카자흐스탄 한인일보 발행인, 박철승 텍사스 일요서울 부사장, 최성자 뉴질랜드 굿데이 편집국장, 고석우 한국방송 괌대표, 김훈 재외동포언론인협회장 등 재외동포 언론인과 김은구 대한언론인회장,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의원,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28일은 수원 삼성전자를 시찰하고 순천으로 이동하며, 29일부터 순천만정원 및 순천생태공원 현장을 취재하고, 박홍률 목포시장의 환영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30일은 김대중노벨기념관 등 목포시의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고 보성군으로 이동해 선진농업과 문화관광 등의 실태를 취재할 예정이다. 31일은 김판선 보성군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팸투어 등을 진행하고 일정을 마무리 한다.
재외동포언론인협회는 지난 2002년 한국기자협회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재외동포기자대회를 모체로 2010년 사단법인으로 창설됐으며, 이후 재외동포언론인대회과 국제심포지엄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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