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파리 식품박람회 '한국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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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파리 식품박람회 '한국관' 참가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4.10.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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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2014 파리 식품박람회(SIAL PARIS 2014)’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파리 식품박람회는 독일 쾰른 식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양대 종합 식품박람회로 불리며, 올해 105개국에서 6,300여 업체가 참여하고, 200개국에서 15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한다.

최근에는 유럽 내 아시아인의 한국 식품 수요 증가로 김치, 고추장, 된장 등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새송이버섯도 인기가 높다.

유럽은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건강보조식품, 발효식품, 유기농식품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여성근로자 증가로 인스턴트, 즉석식품의 소비량이 늘고 있다. 한국관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유기농 백미, 곡물 선식, 과일 칩, 알로에 음료, 유기농 차 등을 생산하는 28개 식품업체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