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발 밴쿠버-코리아미디어 스폰서쉽 계약
상태바
페스티발 밴쿠버-코리아미디어 스폰서쉽 계약
  • 코리아미디어
  • 승인 2003.01.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스티발 밴쿠버(Festival Vancouver)는 올해 8월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한국과 쿠바의 축제기간으로 정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아미디어는 페스티발 밴쿠버와 스폰서쉽 계약을 14일 체결하고 페스티발 밴쿠버가 주최하는 한국관련 행사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코리아미디어는 페스티발 밴쿠버와 스폰서쉽 계약을 통해 향후 주류사회에 한국의 전통과 발전된 문화를 알리기 위한 첫발을 내딘셈. 이번 계약을 통해 코리아미디어는 페스티발 밴쿠버 행사관련 홍보와 행사진행을 위한 각종 지원을 제공해 한국과 캐나다사이에 놓인 다리역할을 하게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본지는 올해 한카 40주년에 전체방향으로 내놓은 'Feel Together'를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사이에서 나누고자 하고 있다.
본지와 페스티발 밴쿠버의 스폰서쉽 계약은 교류의 장이라는 무대 위에서 한국문화를 공유하고 나누고자 하는 약속을 나눈 것이다.
페스티발 밴쿠버는 1997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지난 5년에 걸쳐 밴쿠버 지역에 다양한 음악과 공연들을 소개해 줌으로서 문화인들에게 그 품격과 규모를 인식시킨 단체이다.
2000년 여름 캐나다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밀레니엄 축제를 열기도 했다. 올해에도 품격과 규모를 갖춘 이벤트들을 준비중이다.  페스티발 테마로 선정된 한국과 쿠바음악외에도 예년 행사를 통해 인기를 증명한 '슈베르트 플러스'라는 콘서트 시리즈와 전세계 최고의 합창단들을 초대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페스티발 디렉터 조지 래버록씨는 "보통 2년에 한 차례 갖는 축제를 올해부터는 매년 열기로 결정하면서 한국과 쿠바를 올해 테마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올해 테마에 한국이 오른 것은 캐나다 공영방송인 CBC에서 불어방송PD인 실비아 리퀴에씨 추천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페스티발 밴쿠버 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리퀴에씨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의 전통미와 음악에 반해 올해에 한국을 축제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한-카40주년이라는 시기와 적절하게 맞아 떨어진 것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리아미디어가 밴쿠버 공연 지원 및 홍보를 담당하게 될 단체들은 푸리, 사계, 그리고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 등이다.
8월5일 심야공연을 통해 밴쿠버 청중들에게 첫선을 보일 '푸리'는 창단 10주년을 맞는 창작타악그룹이다. 국악의 세계화를 꿈구고 있는 이들은 '멀티아티스트'로 칭해지는 리더 원일씨를 중심으로 한승석, 김웅식, 정재일씨가 주 멤버이다. '푸리'는 맺힌 것을 풀어 조화롭게 한다는 우리 옛말에서 따온 것.  이들은 한국내 활동도 하지만 주로 국제적인 활동을 통해 인정받고 있는 그룹이다. 힘차고 시원한 맛을 전해주는 타악을 기본으로 하지만, 피리, 태평소, 베이스기타와 클래식기타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사계'는 1999년 창단해 '가야금 앙상블'이란 수식어를 달고 있다. 사계 역시 월드뮤직을 지향하는 음악가들로 '사계'의 의미란 4가지를 모두 포용한다는 뜻.  사계는 '고금아속(古今雅俗)'. 전통과 현대, 순수, 대중을 의미하고 있으며, 동시에 4명의 연주자가 가진 각자의 개성이 하나로 어우러진다는 의미 역시 담고 있다.
월드비전 어린이합창단(구 선명회합창단)은 1960년이래 한국 아동들의 맑은 소리를 세계에 들려준 합창단이다. 월드비전 합창단은 밥 피어스목사와 한경직 목사에 의해 창단돼 1988년 올림픽 개막식 연주, 2002년 월드컵 유치홍보를 위한 유럽순회연주 등 한국을 대표하며 '천사의 소리'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단원들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2백50명. 이들의 맑은 소리가 밴쿠버에서는 9월6일 처음으로 울려퍼질 예정이다.
권민수기자/ms@coreamedia.com

<b>한카수교 40주년맞아 풍성한 문화행사</b>
<b>한국문화의 날등 다양한 행사 준비중</b>

한국-캐나다 수교 40주년을 맞이해 올해에는 풍성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5월9일부터 22일사이 뮤지컬 명성황후 공연을 필두로 5월 12일부터 17일가지 한국문화주간으로 선포돼 한국-캐나다간에 문화적 교류를 나누게된다.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이 시기에 한국문화를 캐나다인들과 타민족에게 소개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될 전망이다.
5월 중순에는 지난해에 이어 코리아미디어 이벤트팀 추진으로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준비중이다. 지난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는 약 3천명이 모였으며, 올해에는 한카40주년을 맞이해 지난 1회 행사의 미비점을 보완해 한인사회 최대규모 행사로 한국을 알리는 장이 될 전망이다.
7월1일 캐나다 데이에는 한국인들도 캐나다 데이 퍼레이드에 참여할 예정이며, 8월4일부터 17일까지 페스티발 밴쿠버 주관으로 각종 문화행사들이 이어진다. 현재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 공연, 정명화 첼로 연주회, 국립국악원 공연, 사계, 푸리 국악공연등이 준비돼 있다.
정명화 첼로연주회등 일부 행사는 협의중으로 취소될 수 있으나, 현재 추진이 결정된 행사들은 캐나다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풍부함을 알리기에 손색이 없다.
문화행사외에도 경제적, 학술적 교류도 계획중이다. 9월중 한국학 학술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10월중 브리티쉬 컬럼비아 대학교(UBC) 한국학과 주최로 학국학 학술회의가 준비중이다.
주밴쿠버 한국 총영사관은 이와 같은 각종 행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으로 17일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밴쿠버 주류사회 역시 올해 행사에 동참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