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들여 따낸 예산 25억 국가 위해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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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여 따낸 예산 25억 국가 위해 써야"
  • 김경삼 기자
  • 승인 2014.01.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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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회장, World-OKTA 시무식서 강조

▲ 김우재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인사들의 국민의례 장면.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월드옥타)2014년 시무식이 3일 오전 1030분 서울 서초구 '코트라'에서 열렸다.

▲ 김우재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김우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협회가 2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하지만 이번 예산은 5년 만에 5억이 증액된 결과로써, 이는 해외지부에서 단순한 소요자금 목적으로 쓸 것이 아니라 반드시 국가를 위해 써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는 세계 각지에서 땀 흘려 현지시장을 개척하고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몸소 전파하고자 했던 월드옥타 회원들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올해는 늘어난 예산을 더욱 투명하게 관리하고 전 세계 65개국 126개 지회와 활발히 소통하는 등 월드옥타의 장점을 적극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우재 회장이 지난 12월 받은 국민훈장동백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진 내외빈 축사에서 본지(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는 세계 한인들의 끊임없는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에서 월드옥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삶의 첫 번째 목적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듯 많은 한인들이 월드옥타를 통해 비즈니스 뿐 아니라 인맥과 우정을 나눴으면 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 대표는 또 전 세계 한인들이 지금까지 월드옥타에 보내온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올해는 비전과 목표를 꼭 달성하길 바란다며 월드옥타의 무궁한 발전과 사업번창을 기원했다.

▲ 김우재 회장의 제안으로 월드옥타의 발전을 축원하는 건배를 하고있다.

시무식에서는 김우재 회장의 국민훈장동백장 기념촬영, 케이크 커팅식 등 여러 행사가 열렸다식이 끝난 뒤 오찬에서는 참석자들이 신년 다짐, 앞으로의 계획 등의 담소를 나누며 '2014년 월드 옥타' 시무식을 마쳤다.
 
▲ 시무식을 마치고 참석한 내외빈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시무식에는 김우재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회장, 이구홍 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 이화자 동경지회 상임이사, 한기윤 월드옥타 상임이사 등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월드옥타의 도약을 기원하며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