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문화원, 다큐-토크 콘서트 개최
한국, 중국, 홍콩, 미국의 유명 작곡가들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을 현대음악으로 새롭게 만들어낸 창작 아리랑 작품들이 한국과 현지(중국, 홍콩) 연주자들의 합동연주로 세계 초연됐고, 미국인 가야금병창 연주자인 Jocelyn Clark(조세린) 교수도 참여하여 가야금 산조를 연주했다.
한국의 김희정(상명대학교 뉴미디어 작곡과 교수) 예술감독을 비롯하여, 정승재, Eli Marshall(미국), Zhou Juan(중국), Joyce Tang(홍콩)이 작곡가로 참여하고, 한국의 아리랑 프로젝트 현악사중주(김은식, 김진승, 원신혜, 허철)와 베이징 뉴뮤직앙상블(BNME), 홍콩 뉴뮤직앙상블(HNME)이 연주자로 참여해 신 창작아리랑을 들려주었고, 해외의 음악가들에 의해 새로이 창작, 해석되고 연주되는 우리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북경과 홍콩에서 총 3회 진행되는 공연과 함께 관객 및 전문가의 반응을 담은 영상을 3D로 촬영해, ‘우리가 말하는 아리랑, 그들이 말하는 아리랑’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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