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학교방문프로그램 10회째 순항
상태바
캐나다 학교방문프로그램 10회째 순항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11.13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문화 및 한캐 관계 인식 고조에 기여

▲ 8회 프로그램 중 대사관의 역할과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설명하는 김헌준 문화홍보관.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조희용)은 지난달 29일은 대사관 강당에서 Glebe Collegiate Institute 12학년 불어 수업 학생 및 교사 16명 대상으로 제8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언어를 배우는 학생들인 만큼 자기 이름을 한글로 써보는 한글 강좌 및 체험 시간을 가졌다.

▲ 8회 프로그램 중 한글 강좌 및 체험 시간.
대사관은 캐나다 수도권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 및 대사관 초청을 통해 차세대 양국 관계발전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ㆍ캐 관계 및 한국의 문화, 역사, 지리, 사회 등을 소개하는 학교방문프로그램(School Visit Program)을 추진하고 있다.

▲ 8회 프로그램에서 한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제9회 프로그램은 지난 5일 Dunning-Foubert Elementary School 6학년 학생 및 교사 7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날 김헌준 문화홍보관의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퀴즈게임을 통해 한국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 9회 프로그램 중 퀴즈 게임에 참여하는 학생들.
제10회 프로그램은 지난 12일 대사관 강당에서 A.Y. Jackson Secondary School 10~12학년 OCDSB International Certificate을 이수 중인 학생 및 교사 30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 9회 프로그램 중 한국을 소개하는 김헌준 문화홍보관.
주캐나다 대사관은 프로그램을 통해 한•캐 수교 50주년과 한국전 정전 60주년의 의미와 함께 한‧캐 관계의 역사와 현황을 소개하고 대사관의 역할과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퀴즈 온 코리아’, ‘동영상 콘테스트’, 영화상영회 등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해 한국문화 및 한•캐 관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 10회 대사관 방문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촬영.
아울러 앞으로 한국과 캐나다를 이어주는 ‘문화 외교관’이 되어 활발한 ‘공공외교’를 펼쳐줄 것을 프로그램을 통해 당부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