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한인회, 상록회 어르신들과 가을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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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한인회, 상록회 어르신들과 가을맞이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9.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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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를 나누는 상록 회원들.
▲ 산행을 시작하며 차정자 한인회장(가운데 붉은 잠바) 내외와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 산행을 시작하며 문준영(왼쪽) 전 한인회장내외와 황기성(오른쪽) 현 한인회장 내외.
▲ 행복에 관한 책을 읽어주는 차정자 오타와 한인회장.

오타와 한인회(회장 차정자)는 지난 7일 오전10시 카티노 공원 핑크 레이크에서 오타와 상록회(회장 황기성)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을맞이 산행 시간을 가졌다.

따스하게 차려입은 등산복과 혹시나하고 챙궈오신 우산이 든 가방을 메고 오타와 한인회가 준비한 간식을 손에 들고 맑은 공기과 짙은 옥색을 자랑하는 호수를 따라 가을숲을 걸었으며, 산행을 마친 후 한식당 코리아나에서 점심 식사 시간을 가졌다.

차정자 회장은 상록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좋은 시간을 갖게된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오타와 한인회 세미나 및 추후 행사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황기성 오타와 상록회장은 산행과 맛있는 점심 식사를 준비한 차정자 회장을 비롯하여 오타와 한인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또한 무사히 산행을 마친 상록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산행과 점심 식사를 마치고 상록회를 위해 행사를 준비한 오타와 한인회 임원진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는 상록회 어르신들.

▲ 상록회 산행.
오타와 한인교회 강석제 목사의 식사 기도에 이어 코리아나 조상곤 사장이 특별히 어르신들을 위해 만든 홍어회를 시작으로 맛있는 식사가 시작되었으며, 오타와 한인회 이용화 고문은 어르신들의 소화를 돕는 재미있는 이야기 시간을 준비하였고, 차정자 회장은 '행복'에 관한 글을 소개하며 행복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황기성 회장을 비롯해 상록회원 모두는 정성껏 행사를 준비한 오타와 한인회에 큰 박수를 보내며 가을맞이 산행의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