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동나이성’ 관계 발전에 한인회 가교역할 당부
호치민한인회는 지난달 28일 경상남도의회 한동남아 친선의원연맹단(회장 조우성)이 호치민한인회 회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베트남 동나이성과 자매결연을 맺은 지 16년 됐으며, 그동안 빈번한 만남을 통해 교류강화를 확대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우성 회장은 경남도-동나이성 관계를 확대 발전시키는 데 한인회가 큰 가교역할을 해주길 요청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욱 밀접한 관계가 유지되기를 희망했다.
이에 이충근 호치민한인회장은 경남도의회 한동남아 친선의원연맹의 호치민 방문을 환영하며, 경남도와 베트남 동나이성 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한동남아 친선의원연맹단은 조우성 회장을 비롯해 각 분과 18명의 의원으로 구성됐고, 경남도청 관계자 5명이 함께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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