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오타와, 취업 준비 위한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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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오타와, 취업 준비 위한 워크숍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4.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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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회적응 및 자기계발의 시간 제공

코윈 오타와(회장 양영민)는 지난 26일 저녁 5시 30분 YMCA Room 514에서 ‘단기교육과정 이수 후 캐나다 취업 사례발표와 간단한 지원서·이력서·소개서 작성요령 안내’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 강사진과 양영민(맨 오른쪽) 회장.

양영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미나를 통해 캐나다 사회에 적응하고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기진 교육동아리장의 ‘캐나다 직종에 대한 일반적 소개’를 시작으로 안애리(Optician), 오경애(Pharmacy Technician Assistant), 김문옥(Real Estate Sales Representative), 전지민(Restaurant Server/WHV 취업 사례) 강사들은 취업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살아있는 경험을 전했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기진, 안애리, 김문옥, 오경애 씨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Sacha Deptuck(Resource Center Advisor at YMCA) 씨의 지원서·소개서·이력서 작성 요령에 대한 강의와 양영민 회장이 준비한 모의 지원서 결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이력서 작성 요령의 핵심이 되는 내용들을 총정리하며 코윈 오타와가 준비한 제2회 워크숍은 마무리됐다.

▲ 전지민(왼쪽), Sacha Deptuck 씨의 강의.

행사를 마치고 김혜래나 씨는 “실제로 필드에서의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사회를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여러 강사 분들의 과정은 모두 다 달랐지만 한결같이 ‘맨땅에 헤딩’했다는 이야기들은 쉬운 일은 절대 없다라는 메시지와 그만큼 노력하고 열심히 했을 때 그 대가가 있다는 용기를 받을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코윈 오타와 양영민 회장.

또, “제대로 알지 못하고 뛰어들어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수도 있는 저와 같은 이민 1세대 그리고 여성들에게 앞길을 개척해간 선배들이 있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됐다”며, “유익한 세미나를 주최한 코윈 오타와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다음 세미나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