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나다대사관, 한국영화 및 홍삼차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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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대사관, 한국영화 및 홍삼차 홍보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4.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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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한국영화상영회’ 개최

주캐나다한국대사관(대사 조희용)은 지난 25일 오후 6시 대사관 강당에서 ‘제7회 한국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타와 세종학당 학생, 오타와 한류 동아리, 주재국 외교단, 오타와 교육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영화 상영에 앞서 한국 홍삼차 시음회를 통한 한국의 농수산품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 곽삼주 서기관이 인사말과 함게 한-캐 수교 50주년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어 곽삼주 서기관의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고, 참석자들은 1개의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모인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들의 이야기로 화려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범죄 세계 속 음모와 배신, 엇갈린 욕망과 스릴이 팽팽히 흐르는 한국형 범죄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을 감상했다.

▲ 홍삼차 시음.

참석자들은 한국영화를 통해 한국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국을 경험하는 폭넓고 다양한 행사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영화 <도둑들> 상영.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양국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실시해 오고 있는 주캐나다한국대사관의 월례 ‘한국 영화 상영회’는 각종 국제 영화제에서 깊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영화를 소개하고 우수한 한국 영화를 선별해 오타와에 소재한 한국-캐나다 외교 및 문화 교류 관련 모임 및 단체, 일반 주민 등을 초청해 상영회를 갖고 있으며, 오는 5월에 여덟 번째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캐나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