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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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 방한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8.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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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초청, 내달 3~5일… '주정부 및 주의회 인사 초청사업' 일환

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영목)은 존 리우(John C. Liu·사진) 뉴욕시 감사원장(The 43rd Comptroller of the City of New York)이 내달 3~5일 간 한국 외교통상부 초청으로 서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리우 감사원장은 방한 기간 중 외교통상부 북미국장, 감사원장, 서울시장, 한국투자공사 사장,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무역협회 전무 등을 면담하고, 양국 간 경제·투자 활성화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4일 오후 한국외대에서 '뉴욕시의 경제 활성화 방안'(how New York City fosters economic development)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뉴욕시 감사원장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방한과 관련, 리우 감사원장은 "한국 정부의 초청을 기쁜 마음으로 수락하며, 이번 방한이 한국과 뉴욕시 간의 경제·사회·문화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우 감사원장의 이번 방한은 외교통상부가 추진해 오고 있는 '주정부 및 주의회 인사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미국의 유력 지방정부 인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인동포사회 규모가 큰 뉴욕시 고위인사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