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롯데호텔서 시상식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에 기여해 온 재미한인 교육자 손호민 하와이대 동아시아어과 교수가 제3회 한국국제교류재단상을 받는다.
재단은 오는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3회 한국국제교류재단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국내외 한국학, 문화교류 및 공공외교 분야 전문가 해외 우리공관과 주한외국공관 등으로부터 후보자들을 추천 받은 재단은 “최종수상자로 미국 내 한국어 보급에 기여한 손호민 교수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상은 국제사회에 한국을 올바로 알리기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한 국내외 인사 중 공헌도가 높은 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2008년 제정됐다.
재단상 수상자에게는 1만달러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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