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한인 돕는 중소이산가족회에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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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한인 돕는 중소이산가족회에 대통령 표창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12.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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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인 기록물 5만여점 수집해 보관, 관리

7~80년대 사할린 이주한인에 대한 기록물 5만여점을 수집·관리하고 있는 중소이산가족회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5일 정부 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기록관리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하고 범국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록관리 유공자를 포상한다”고 밝혔다.

정부포상 19점, 장관표창 29점에 대한 포상이 실시되는 가운데 사할린 한인 관련 기록물 관리·보관이 공로로 인정을 받아 눈길을 끈다.

대구에 근거를 두고 있는 중소이산가족회는 1970년대를 전후로 사할린 한인들의 가족 재회와 영구귀국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