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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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열려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11.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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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심용휴, 김이리나 등 수상 영예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및 ‘알기쉬운 한국사’(아랍어·포르투갈어판) ‘만화로 본 한국사’(영어판) 출판기념회가 1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연변동아량자여성합창단과 정옥향 명인의 무대로 개막한 이날 행사는 300여명의 축하객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각계각층 인사들이 축사와 이기택 이사장의 대회사로 이어졌다.

이기택 이사장은 “중국에서 몇 대가 넘어가도 우리말 우리글이 사라지지 않고 보존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었다”며 “오늘 수상하시게 된 여러분들게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또한 “오늘날 750만 우리 동포가 있는 곳은 한민족의 영토”라며 해외 한민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올해로 제 11회를 맞이하는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의 영예는 세계한글학교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심용휴 회장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김이리나씨, 일본 이국지씨, 독일 홍혜정씨, 중국 산동 박월영씨, 중국 연변 이천민씨 등에게로 돌아갔다.

시상식에 이어 2부 순서에서는 소프라노 안성민씨의 축하공연과 함께 ‘알기 쉬운 한국사’와 ‘만화로 보는 한국사’의 새 판본 축하를 기념하는 축하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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