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대회 차세대 프로그램 풍성
상태바
경제인대회 차세대 프로그램 풍성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10.17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22일 차세대 전략회의·차세대포럼 진행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들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1일과 22일 이틀간에 걸쳐 차세대 전략회의 및 차세대포럼 등 차세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진행되는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 3층 302호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차세대들의 역량 결집과 조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21일 차세대전략회의는 배일수 차세대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식, 차세대위원장 발표, 차세대 대륙위원 발표, 행사에 참가한 차세대의 개별소개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

배일수 위원장은 차세대 네트워킹 및 차세대위원회의 발전에 기여한 스티븐 김 차세대위원회 부위원장(LA), 김승암 차세대 대륙대표(필리핀), 주성택 차세대 대륙대표(LA), 김세진 차세대 회원(동경) 등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어서 배 위원장은 차세대무역스쿨 수료 현황, 차세대위원회 조직 및 위원, 차세대위원회 주요사업을 주제로 하는 발표시간을 가진다.

옥타에 따르면, 차세대무역스쿨은 2003년 뉴욕에서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총 41개국 80개 지회에서 참여한 옥타의 대표적 사업이다. 올해 가장 마지막으로 차세대무역스쿨을 개최한 런던지회까지 포함 약 1만200여명의 수료생이 차세대무역스쿨을 거쳐갔다.

수료생의 대륙별 분포도를 살펴보면, 북미가3,077명(30%)으로 가장 많고 중국 1,792명(17.5%), 일본 1,601명(15.6%), 대양주 1,488명(14.5%), 남미 712명(7%), 구주 395명(3.9%), 중동·아프리카 26명 (0.3%), 구소련연방 23명(0.2%) 순이다.

차세대위원회는 지난 7월 협회 홈페이지 내 차세대위원회 코너를 신설해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차세대 웹사이트를 통합 흡수한 바 있다. 이는 협회 정회원들의 차세대 소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차세대와 정회원 간 상시 정보교류 및 후속 지원을 용이하게 하는 성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옥타는 “2011년 한해 동안 협회 주요사업의 차세대 참여현황을 살펴본 결과, 해외시장 개척사업에 12명이 참가했고 G20세대 글로벌 협동창업경진대회에서는 총 10명위 차세대가 본선대회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3월 대양주경제인대회, 7월 중남미경제인대회 때 다수의 차세대들이 솔선해 행사 진행을 도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방면에서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22일 열리는 차세대포럼은 각 지회별 차세대현황 및 활동상황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될 전망이다. △LA지회 성공사례 발표 △차세대사이트 활용방안 발표 △차세대활성화 방안 및 네트워크 황용방안 자유토론 △협회사업 참여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등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