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우 백악관 정책위원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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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우 백악관 정책위원 방한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9.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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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장애인올림픽 심포지엄 참석

30일 안양 장애인단체 방문도

박동우 미 백악관장애정책위원(사진)이 방한한다.

박동우 위원은 이달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11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국제심포지엄 연사로 초청돼 ‘장애, 일 그리고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 위원은 이날 미국 내 중증장애인 정책과, 이들 중 양질의 일자리를 얻은 사례를 선별해 소개하게 된다.

18세 미국으로 이주한 1.5세대인 박 위원은 미주 한인회와 장애인들을 위한 인권증진 활동에 매진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박 위원은 현재 미국 대통령장애정책위원(U.S. Presidential Appointee, Confirmed by U. S. Senate)과 함께 가든그로브시 도시계획위원(City of Garden Grove Planning Commissioner) 직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 지역협의회 홍보/대변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까지 미국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미 상원의 인준을 거친 한국계 인물로는 박 위원 외에도 고경주 보사부 차관과 그 동생인 고흥주 외무부 선임 법률고문, 리아서 내부무 차관 등이 있다.

박 위원은 이번 방한일정을 통해 안양 로터리클럽에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은 본인이 국제위원장으로 몸담고 있는 가든그로브 로터리클럽과 안양 로터리클럽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연으로 이번 방한일정에 안양을 방문해 안양 장애인부모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