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서 한국노래자랑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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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서 한국노래자랑 열린다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9.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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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본선… 예선참가신청은 10월 15일까지

일본 내 한류붐을 타고 한국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이 열린다.

주고베 대한민국총영사관과 고베신문사는 11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일본 고베정보문화빌딩 4층의 고베신문 마쓰카타홀에서 ‘KOBE2011 한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소 갈고 닦은 한국노래와 퍼포먼스를 청중 앞에서 발표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효고현, 오카야마현, 돗토리현, 가가와현, 도쿠시마현에 거주하는 한국인 및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참가신청은 10월 15일까지 고베총영사관 홈페이지(http://ipn-kobe.mofat.go.kr)로 할 수 있으며, 관련내용에 관한 문의는 고베신문사 지역활동국, 재일본대한민국민단효고현지방본부, 고베한국교육원 등으로 하면 된다.

예선은 10월 29일 민단 효고현 지방본부 5층 홀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노래 반주기를 사용하며, 가사는 볼 수 없다. 마이크는 최대 2개까지 사용할 수 있고 그룹심사는 데모테이프 심사가 별도로 진행되는 점을 참고할 것. 단, 2010년 본선 대상 및 금상 수상자나 현직 가수는 응모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