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워싱턴지역협의회 정요셉(사진) 이사가 국민교육발전 유공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워싱턴 한국교육원은 6월 14일 “정요셉 이사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6회에 걸쳐 한국학교 후원금 골프대회를 개최, 총 13만 달러를 모금해 한국학교협의회에 전달함으로써 재미동포 사회에 재외국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켰다”며 “이에 대한 공로로 국민교육발전 유공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정 이사는 현재 세계프로골프협회 워싱턴 지부장으로 서울대 동창회 및 교회 등 네트워크를 활용, 이민 2,3세들에게 재외국민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이사는 또한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메릴랜드 콜럼비아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무료강좌를 개최해 2007년 메릴랜드 주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국무총리 표창 수여식은 6월 18일 버지니아 타이슨스 우래옥에서 개최되는 재미한국학교워싱턴지역협의회 총회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