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몽골한인회(회장 박호성)는 6월11일 몽골 나담경기장 옆 인조단디 구장에서 ‘2011 한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화합하는 재몽골한인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주몽골대사관 정일 대사를 비롯한 재몽한인회 인사와 회원 및 많은 한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선수 대표자 선거, 사물놀이 공연, 새천년 체조 공연, 태권도 시범 등 경기 시작에 앞서 일부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본격적인 체육대회에는 청, 백, 홍 세팀 선수들이 종이공 넘기기, 공굴리기, 박 터트리기, 축구경기, 발야구경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펼친다.
재몽골한인회는 해마다 한인의 날 및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몽골에는 3,500여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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