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한국인회(회장 김동극)가 오는 6월 18일 중국 주청도시 성양구 세기공원에서 아시아나항공배 제7회 한·중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청도대한민국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인학생을 포함한 중국동포, 한족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중사생대회는 한중 양국의 문화 교류 및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로 지난 2010년 제6회 대회에는 1,200명의 한중 어린이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은바 있다.
대회 참가자격을 보면 유치원 생 6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개인별 또는 단체별로 접수를 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신청 마감은 오는 6월 3일까지이며, 상황에 따라 추가 모집이 가능하다. 청도한국인회 사무국(팩스: 8965-5319)로 신청하면 된다.
청도한국인회는 “대회에서 우승한 참가자에게는 총영사상 4명에게 트로피와 부상, 청도한국인회 회장상 4명에게 트로피와 부상, 아시아나항공사 4명에게 트로피와 부상 등 상을 수상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가자들이 접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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