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가 전라남도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주 정부는 지난 5월 20일 전라남도 지방교육원의 강대석 원장 등 전남 방문단과 무임을 갖고 친환경 바이오산업과 서해안 풍력발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메릴랜드 주 한국무역통상대표부(대표 이근선)의 주선으로 방문이 이뤄진 전라남도는 메릴랜드 주정부와 함께 앞으로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앞서 참여의사를 보여주는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이미 경상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메릴랜드 주는 서울특별시와 충청북도에 이어 전라남도와도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메릴랜드와 한국 간 인적 및 물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