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조백상 내정자 경제공부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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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조백상 내정자 경제공부 삼매경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3.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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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명의 초임공관장들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외교안보연구원이 실시하는 경제교육에 참가했다. 이중에는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에 내정된 조백상 내정자도 있었다.

조백상 총영사 내정자는 “외교부가 비즈니스외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외교관들의 비즈니스 마인드 제고와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외공관장들이 잘 준비된 ‘경제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백상 총영사 내정자는 또 “중국정부가 최근 들어 중화학공업의 중심지인 동북3성 지역에 대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기 위해 대기업 중소기업들의 중국진출 및 투자전략 수립은 물론, 국내 투자 및 합작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국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매치메이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