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태권도선수들이 태권도실력을 겨룬다.

대한태권도협회와 중국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2010 한중 태권도한마당대회’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광동외어외무대학 대극장과 광주우영동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것.

주중한국문회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한중 양국 태권도 선수 600명이 참석해 최고의 우승자 20여명을 뽑아 한국 태권도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회에 앞서 한국전통무용, 모듬북, 부채춤 등 ‘한중 태권도 문화축제’가 펼쳐져 한국의 문화를 선보인다.

주중문화원은 “이번 행사는 격조 높은 양국 태권도인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광주아시아게임의 열기를 다시 한번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