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 발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
상태바
“한중 양국 발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12.21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중친선협회‧주한중국대사관, 서울서 합동 송년회 개최

한중친선협회는 지난 14일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중친선의 밤-손에 손잡고, 미래를 향하여’주제 아래 서울 컨벤션 헤리츠호텔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중친선협회 조순 고문, 이세기 회장 등 회원과 주한중국대사관 형해명 임시대리 대사, 대사관 주요외교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세기 한중친선협회회장은 행사에서 “주한중국대사관이 우리 협회를 많이 지지해준 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중친선협회는 한중 양국 국민이 서로 이해하고, 서로 신임할 수 있는 친밀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한중국대사관 형해명 임시대리 대사는 “양국의 교류가 빈번해지면서 문화, 교육 등 많은 영역에서 새로운 단계로 발전했다”면서 “이는 양국 정부의 노력과 한중친선협회 등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순 고문은 “한중 양국은 수천년 동안 빈번한 교류를 해오면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동북아평화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