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교류 50만 시대 맞아 한일 양국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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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교류 50만 시대 맞아 한일 양국 손잡았다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12.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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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제25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 개최
한-일 양국 관광교류 50만명 시대를 맞아 양국의 관광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청장 미조하타 히로시)은 지난 15일 ‘제25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일본 ANA크레멘토다카마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관광산업국장,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 야마다 나오요시 심의관을 비롯해 관광공사, 관광업계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한일 관광당국자들은 이번 협의회에서 2011년 한일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양국 공동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한일 관광교류 촉진을 위한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합의각서를 통해 양국은 △한일 관광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새로 정비된 교통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한 양국으로의 국제관광객 유치 촉진 △문화, 예술, 스포츠행사에 대한 관심을 계기로 관광교류 진흥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주요사업 및 2011년 대구 방문의 해 추진 계획 소개 △한일 여행업계 건의사항 검토 △관광교류 500만 시대의 도래⦁확대를 위한 중점 추진사업 논의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 했다.

한편, 제26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는 2011년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