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라오스에 투자할 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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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라오스에 투자할 때 조심하세요”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12.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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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 인허가, 비자 노동카드 발급시 돈 요구 사례 발생
주라오스한국대사관은 한인들이 라오스투자와 관련해 많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면서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라오스한국대사관은 “3천5백불 수준이면 가능한 요식업 등의 인허가를 빨리 받아주겠다고 1만불 가까이되는 돈을 요구, 또는 15일마다 갱신하는 일반인의 비자와 노동카드(Work Permit Card)를 손쉽게 받아주겠다고 수백불을 요구하는 등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사관은 "라오스어로 된 계약서 내용을 허위로 설명해 피해 보는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주로 라오스 현지 상황을 잘 모르는 신규투자자나 동포들에게 이런 피해사례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이어 라오스한국대사관은 “이런 피해사례를 모면하기 위해서는 라오스 투자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대사관이나 재라오스한인상공인회에서 실시하는 무료투자상담서비를 이용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라오스투자상담 홈페이지는 http://www.kcclao.co.kr 이다. 전화 상담은 재라오스 한인상공인회 한규석 사무국장((856)20-5528-7171) 혹은 대사관 김동곤 영사 ((856)21-352-031)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