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회, 송년 파티 개최
상태바
함부르크 한인회, 송년 파티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12.16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함부르크한인회(회장 최순남)가 한해를 보내면서 한인들을 위한 ‘문화의 밤’행사를 지난 4일 함부르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택 총영사, 장원일 영사, 양봉장 전 브레멘한인회장 등 각 단체장과 교민들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 최순남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요즘 북한의 도발로 인해 한국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더욱더 외국에 살고 있는 동포들이 단결하고 힘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축사에서 최병호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지방한인회의 단결과 협조가 재독한인총연합회의 발전을 촉진한다”며 “함부르크 한인회가 총연합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희택 총영사는 “함부르크 동포사회는 여러 단체 기관의 협조하에 2010년을 잘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화합하는 한인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부채춤’, ‘태권도시범’, ‘각설이 타령’,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