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서부 플로리다한인회는 지난 11일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기 위한 추계 야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애틀란타 영사관 전해진 총영사, 구만섭 영사, 전 미주 한인연합회 김풍진 고문, 서부플로리다한인회 이기민 회장 등 13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상호 이사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에 이어 국민체조, 커플게임, 숫자게임, 개인 춤 솜씨자랑, 단체줄넘기 등 각종 게임이 이어졌다.
김혜일 회장은 “최근 미국 및 전 세계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한인들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라도 즐거움을 준 것 같아서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가 우리 한인회의 기반을 다지는데 일정한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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