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제51주년 뉴욕한인의 밤' 위한 초대위원 발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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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제51주년 뉴욕한인의 밤' 위한 초대위원 발족식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0.11.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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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뉴욕한인의 밤 및 미주한인의 날 연례만찬을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한 초대위원 발족식이 지난 15일 뉴욕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제51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미주한인의 밤 연례만찬을 위한 초대위원 발족식이 지난 15일 뉴욕총영사관에서 한인사회 각계각층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뉴욕한인회는 이번 연례만찬의 성공적인 개최가 동포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한인회관을 동포사회의 구심체로 만드는 계획을 추진하는가 하면 한인 1.5~2세 주류사회 진출과 동포사회 화합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지원을 목표하고 있다.

하용화 뉴욕한인회장은 이날 “제51주년 뉴욕한인의 밤 행사는 한인 1세와 2세의 막힌 벽을 허물고, 미 주류사회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동포사회의 성원과 바람을 모으는 성대한 행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인회는 지난해 연례만찬에서 약 2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 한인 2세들을 위한 ‘다 갤러리’를 개관하는 성과를 냈으며, 한인 2세 활동 지원과 한인사회 각종 행사 후원 및 아이티 지진 복구사업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한인회 사업과 활동을 지원해온 임원진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장철동 고문, 이석찬 고문, 데이빗 남 부이사장, 이상준 부이사장, 유대현 부이사장, 김동률 부이사장, 김수현 법률위원장, 김수지 자문위원 등 한인회 관계자들과 익스트림케어 이용 대표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제51회 뉴욕한인의 밤 및 미주한인의 날 연례만찬은 내년 1월 13일 맨해튼 타임스퀘어 매리엇 마퀴즈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