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서 한국의날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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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서 한국의날 행사 열린다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0.05.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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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8일 다카르경영대학원서 개최
세네갈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주세네갈대한민국대사관(대사 김형국)은 지난 10일 “음악, 음식, 영화, 태권도 등 우리 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홍보하는 ‘한국의 날’ 행사를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카르경영대학원 별관 대강의실 및 본관 강의실과 소라노 국립극장 등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대사관과 국제교류재단이 마련한 순회강연과 함께 현장에 설치될 홍보부스를 통한 사진 및 그림 전시회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한식과 태권도의 쇼케이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물놀이와 한국 영화도 소개된다. 사물놀이는 27일 오후 8시부터 소라노 국립극장 무대에 오르며 한국영화는 ‘라디오스타’ ‘괴물’ ‘태극기 휘날리며’ 등 엄선작 6편이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순환상영 된다.

대사관 측은 “타국에서 접하기 힘든 고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니만큼 교민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