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센터, 사회봉사 서비스 현장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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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사회봉사 서비스 현장제공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0.04.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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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활동 외부 장소로 확대, 현장 상담활동도 고려
민권센터의 나영숙 행정부장과 김지현 변호사가 지난 18일 뉴욕장로교회 교인들에게 공공혜택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 및 중국계 등 아시안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민권센터가 발로 뛰는 상담 서비스를 전개한다.

민권센터(회장 정승진)는 사무실에서만 실시하던 기존의 상담활동을 외부 장소로 확대 실행하는 현장 상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민권센터는 지난 18일 퀸즈 뉴욕장로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소득수준과 이민신분에 부합해 이용 가능한 정부 공공혜택에 대한 상담을 제공했다. 또 후속 조치가 필요한 한인들이 차후 민권센터를 방문해 추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 활동도 병행했다.

민권센터는 이날 활동을 통해 자격조건을 갖추고도 정보 부족으로 공공혜택을 이용하지 못하는 한인들이 많다는 것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이에 대한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민권센터의 김지현 변호사는 “앞으로도 커뮤니티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 이민자 권익옹호 캠페인과 사회봉사 서비스 제공을 실행하는 노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관심 있는 교회나 단체들의 문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권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유권자 등록 활동과 함께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에 공정한 복지예산분배를 촉구하는 엽서 보내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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