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에서 유 장관은 14일 프레발 대통령, 벨레리브 총리 등이 참석하는 한-아이티 고위 확대회담에 참석한다. 회담에서 유 장관은 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아이티 정부와 국민들을 위로하고, 국제사회의 아이티 재건활동에 대한 우리 정부의 참여계획과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이어 유엔 아이티 안정화 임무단(MINUSTAH)의 일원으로 레오간 지역에 파병되어 있는 ‘단비부대’를 방문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아이티 재건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아울러 아이티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을 방문해 한인동포 기업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격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