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에 희망을..."...국경 초월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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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 희망을..."...국경 초월한 나눔
  • 알버타=박희숙 기자
  • 승인 2010.03.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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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전국장애예술협회 개막식에 한국수어 선보여

▲ ' HOPE FOR HAITI' 위한 공연이 끝난 후 주최측인사들과 기념 촬영
최근 지진으로 국토가 폐허 상태된 아이티 국민은 물론 세계가 온정을 나누는 이때 캘거리소재 인도 캐나다 협회와 Sala(알버타 남부 고유언어협회) 공동주관으로 지난달 28일(일) 오후6시 캘거리 시내 잭싱어콘서트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매년 인도 ,캐나다 협회와 Sala 공동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 HAITI에게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인도 ,캐리비언, 폴란드,유대,에디오피아,캐나다 ,인디안 등 다채로운 문화가 선보였다. 특히 춤과 노래는 모든 국경을 초월해 기쁨을 함께 나눠 하나가 될수 있다는 좋은 메세지로 남았다.

이 공연을 위해 캐나다 연방 정부 스티븐 하퍼수상을 위시해서 알버타주 에디 스텔막수상, 캘거리시 데이브드브론코니아시장 ,연방정부 외무부 디페고브라이 분과 위원장 등 캐나다 정부 최고 인사들의 축하와 격려의 메세지로 이들 출연자들과 이 행사를 위해 수고하는 관계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이 행사에 한인사회에서는 알버타 한인여성회, Kowin 알버타 등 여성단체 임원도 초청 받아 참석했다.

행사가 끝난후 ICAC(인도 캐나다 협의회)회장은 "한국의 가무가 훌륭한 줄 안다"며 "내년에는 행사를 함께 해 무대를 장식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