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거주 한인들로 구성된 ‘터키 한인회 합창단’의 공연이 지난달 31일 성 이레네 성당에서 개최됐다.
터키한인회, 이스탄불 총영사관, 이스탄불한국인협회, 터키한국문화교류협회 등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공연은 한인회 단체 행사로는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다.
이날 공연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주제로 45명의 이스탄불 한인 단원들과 이스탄불 시립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됐으며, 공연 중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무대로 초청해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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