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우 전 세계한인변호사회(IAKL) 회장이 지난 2일 대한변호사협회 4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변호사는 “모든 판결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해 국민이 판결의 정당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관예우나 지연·학연에 얽매인 불공정한 재판을 근절해 사법절차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등신불’의 작가인 소설가 김동리 선생의 차남인 김 변호사는 1982년까지 미국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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