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주미대사로 내정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이달 말쯤 현지에 부임할 전망이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지난달 27일 “주미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을 미국 정부에 신청했다”면서 “미국의 경우 통상 아그레망 부여까지 3∼5주가 걸려왔기 때문에 다음달 말께는 아그레망을 받아 부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이 새 행정부가 출범한 어수선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그레망을 받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도 있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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