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정책에 동포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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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에 동포 의견 수렴"
  • 민주평통
  • 승인 2008.08.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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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민주평통 사무처장 구주북부 평통 세미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달 26일 독일 뮌헨 슈바빈 소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남북관계 현황과 대북정책 추진방향, 그리고 민주평통 발전방향’을 주제로 구주북부 자문위원 대표 60여명과 동포 언론인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영훈 주독 공사는 “보수와 진보의 색채가 교차하고 있는 이곳 바이에른주 뮌쉔에서 구주북부 협의회 평화통일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구주북부 교민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식 사무처장은 “이번 독일 방문 기간 중 들은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대통령께 전달하고, 자문위원 여러분들이 활동하면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7년의 역사를 거친 민주평통 운영에 관해 지적해 주시면 이를 검토,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미나는 '독일통일과 교류협력'을 주제로 한 김영훈 주독 공사의 강연과 '독일통일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주제로 한 이종수 운영위원의 강연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