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글학교협의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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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글학교협의회 정기총회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08.02.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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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르헨티나 한글학교협의회는 지난 25일 저녁 8시 '2008년도 정기총회'을 열어 신임회장에 이영주 씨를 선출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지방의 한글학교 대표들이 모인 이날 총회에서 정일심 회장은 한글학교협의회의 수정된 정관내용을 발표한 후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정관을 통과했다.

이날 임원 선출은 정관에 총무가 차기 회장직을 맞게 돼 있어 이영주 씨를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부회장에는 정정숙 씨(부에노스아이레스)와 윤상순 씨(뚜꾸만), 총무에는 심은영 씨(제일교회), 감사에는 구연희 씨(신성교회)를 각각 선출했다.

이영주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가 재정적인 면이나 교육적인 차원에서 든든해질 수 있도록 기초를 잘 닦아 나가자”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또 지난 4일~7일까지 3박4일간 중앙교회 벧엘 수양관에서 개최됐던 어울림마당에 대한 강평회를 가졌으며, 참석자들은 어울림마당에 참여 한 후 느낀 점 및 앞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 등에 관해 차례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중독교육과 관련 담당교사의 준비가 미비했음을 지적하고, 내년 어울림 마당에는 전문인 또는 현지인 전문가를 초대해 보다 나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