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동포 교육위원후보 합동선거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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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동포 교육위원후보 합동선거운동 전개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03.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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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릿지필드 H마트에서 실시된 한인 교육위원 후보를 위한 합동 선거운동에서 주말 쇼핑객들을 상대로 유권자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다음달 17일 치를 뉴저지주 각 타운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 박유상(포트리), 존 박(크레스킬), 정덕성(더글러스 정. 레오니아) 등 한인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한 주말 합동 선거운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됐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포트리 굿내춰, 리지필드 H마트, 리틀페리 H마트, 버겐필드 한양마트 등 주요 쇼핑센터에서 실시된 합동 선거운동에는 포트리의 박유상 후보, 레오니아의 정덕성 후보와 함께 포트리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박정호), 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 관계자와 자원봉사 학생들, 현역 교육위원, 뉴저지한인총연합회(회장 임극) 관계자 등이 대거 동참해 유권자 등록과 부재자투표 신청을 받았다.

특히 18일에는 놀우드의 김경화 교육위원, 19일에는 최경희 교육위원이 선거운동 현장을 찾아 선거운동을 도왔고, 유권자센터에서는 포트리와 레오니아고교 한인 학생들 10여명을 동원해 부재자투표 신청과 유권자 등록을 받았다.

포트리선거대책위원회의 박정호 위원장은 "학부모와 현역 교육위원, 동포단체 등의 도움으로 포트리의 경우 19일 현재 부재자 투표 200장 정도와 노인회 등을 중심으로 100표 가량 추가로 확보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교육위원과 시의원 등에 한인 후보들이 출마하게 되면 범동포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뉴저지주의 교육위원 선거의 유권자등록 마감은 오는 27일, 부재자투표 신청은 다음달 6일, 선거일은 다음달 17일 오후 5시~9시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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