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S 코리안커뮤니티센터 창립 7주년 만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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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S 코리안커뮤니티센터 창립 7주년 만찬 행사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03.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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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GS 코리안커뮤니티센터는 지난 17일 티넥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주년 만찬 행사를 가졌다.
FGS 코리안커뮤니티센터(회장 마계은)는 17일 뉴저지 티넥에 있는 메리어트호텔에서 창립 7주년 만찬 행사를 가졌다. 기금 마련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오정 안봉규 화백 등의 10만달러 상당의 그림들이 경매에 부쳐졌다.

WNBC 방송국 리포터로 활약 중인 비비안 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준희 에디슨 시장을 비롯해 임극 뉴저지한인총연합회장, 최중근 뉴저지한인회장, 허영은 리틀폴스 시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만찬 행사에서는 FGS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김동환 파워라인 사장, 더글라스 두착 잉글우드병원장, 이재훈 초대교회 원로목사, 정정택 의학박사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혜숙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아모리 퀘도가 특별 초빙돼 이들의 협연으로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K.304)' 등의 주옥같은 선율을 선사했다.

마계은 회장은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어느덧 7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며 "FGS는 앞으로도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인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노년층 건강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FGS는 현재 1천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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