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오후 시카고 포스터 은행 본점에서
시카고 한인경제인협회 세미나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달 15일 오후 시카고 포스터 은행 본점에서 개최됐다.
포스터 은행장 김병탁씨와 시카고 중앙은행 본부장 이평무씨등 시카고 한인 금융, 경제 인사들이 참석했던 이날 세미나에는 전 산업통상부 장관 박재윤씨가 연사로 참석했다.
박재윤씨는 이날 ‘한국의 국제화’라는 강연을 통해 창의력, 합리주의, 협력정신을 강조하면서 21세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 제도와 정책에 의존해오던 과거의 발전방식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노력에 의한 개인의 발전이 병행되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윤씨는 이와함께 미국 내 한인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인들의 미국 정계 진출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 자체가 국제화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와 함께 시카고 한인 경제인 협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헨리심씨는 6년간의 기반을 바탕으로 LA, 뉴욕, 서울등과의 대외적인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경제인 협회가 금융, 경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시카고 한인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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