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체인점 등 정보교류의 장 마련
신년을 맞아 한인 비즈니스 활로를 모색하고 각종 창업정보와 유망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창업박람회에는 한인 체인점과 중소 업체 등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기간 침체되고 있는 한인경제의 여파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의 창업 문의가 쇄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창업과 관련된 전시는 물론, 개별상담과 세미나 룸을 마련해 다양한 창업관련 세미나도 함께 개최하기도 했다.
참여 업체는 서브웨이, 라면 익스프레스, 3D 디지털프린터 등 유통 프랜차이즈와 모닝글로리, 쿠도빈 등 문구 및 커피 체인점, 뱅크 카드 서비스 등 금융 업체들이 포함됐다. 또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각종 인터넷 비즈니스와 애완 동물점, 베이커리점 등 모두 3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이명석 회장은“한인사회의 창업과 비즈니스 활성화가 한인경제의 장래를 좌우할만큼 중요한 문제”라며“창업과 취업 및 한인업계의 활로 모색과 더불어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한인상공회의소는 이날 6개 지역 임시총회를 열어 오는 5월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을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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