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들을 대상으로 국악강습과 공연을 위해 조직된 소리나루는 고려인 이주 70주년을 맞아 한국과 중앙아시아 3개국과 문화교류를 위해 국제교류재단 후원으로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우즈베키스탄의 석지아나 예술단, 키르기스스탄의 아라샨 엘딕 앙상블 등의 공연이 함께 있어, 각국의 전통음악을 통해 중앙아시아국가와 한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소리나루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각국 교육원에서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은 현지인과 한국교민들을 대상으로 판소리, 무용, 사물놀이, 단소 등의 국악강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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